제가 볼때 주인이 그다지 질이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5년이 지나면 다시 영업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5년(계약갱신요구권의 기간) 지나면 임대차를 종료하고 그후에 다시 자기가 영업하다 권리금을 또다시 챙기겠다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제가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내용을 참조해서 답변드립니다.

아래내용을 참조하시면 될듯 하고 계약서를 어떤식으로 작성을 하셨는지가 중요합니다.

결론은 권리금을 주지 못한다고 할때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받아낼수 있는 방법은 것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권리금이라는 명목이 아닌 시설물에 대한 부속물매수청구권으로 가야합니다.

참조조문    민법

제646조(임차인의 부속물매수청구권) ①건물 기타 공작물의 임차인이 그 사용의 편익을 위하여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이에 부속한 물건이 있는 때에는 임대차의 종료시에 임대인에 대하여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